안녕하세요! 저는 5월 31일에 출산을 하고 아기가 태어난지 3일만에 선천성 기관식도루라는 기형때문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수술 후 50일 이후에 아기가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ㅠㅠ

아기가 태어나고 바로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산후도우미 신청을 뒤늦게 하려고 하니 출산후 30일이내 신청을 해야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잇더라구요..ㅜㅜ 광진보건소에 문의 결과 미숙아나 저처럼 선청성 이상아일 경우에는 퇴원날짜로 30일 이내 신청할 하면 가능하더라구요!!(물론 별도의 구비 서류 필요!진단서 및 증명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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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의아니게 생후 60일이후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고 저희집 근처에 엄마마음 산후도우미 업체가 있어서 거기로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윤스맘쪽에도 인력이 많다고 해서 문의 전화를 먼저 연락을 드렸었는데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vip관리사님뿐이라 추가비용을 내야된다고 햇던거같앗어요 ㅠ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래서 엄마마음쪽으로 원하는 날짜에 바로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신 관리사분이 계신다고 해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고 난뒤 출근하루전 관리사님 자가키트결과 보내주시고 각종 접종증명서부터 다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신청날짜부터 공정애 관리사님 오셨는데 ㅠㅠ진짜 너무 너무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ㅜㅠ

일단 가장 먼저 아기를 너무 이뻐해주시고 애기가 보채고 울어도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달래주시면 10초도 안걸려서 금방 뚝 그치고 요리나 청소하시다가도 아기가 자다 깨거나 울거나하면 1순위로 아기케어 먼저 돌봐주십니다 ㅜㅜ 이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요리 ㅠㅠ 이것도 매일매일 제가 먹고 싶은거 재료 준비하거나 같이 시장갈때도 있었어요!!

고등어조림,계란말이, 애호박나물, 낙지볶음, 소고기 무국 ㅋㅋㅋㅋㅋㅋㅋ매일매일 먹고싶은 메뉴 요청드리면 뚝딱뚝딱 만들어주시는데 맛도 있어서 레시피 매일매일 물어봣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산후조리원에서는 아기가 없이 저혼자 조리하는 바람에 아기 목욕시키는 법이라는가 기저귀 가는 방법이 엉망진창이였는데 하나하나 잘못된부분 짚어주시고 알려주셨어요!! 사실 음식이나 청소 이런부분 도와주시는 것보다 아기 돌보는 방법을 관리사님 통해서 배우는게 중요한거같아요! 특히 저처럼 초산이라 신생아 다루는 방법 모르는시는 분들은 산후도우미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둘째 생겨도 공정애 관리사님한테 산후도우미 신청하고 싶다고 했어요ㅠㅠ 그렇게 할꺼에요 ㅠㅠ 너무 좋았거든요 ㅠㅠ 친정엄마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계셔서 도움 많이 못받고 외롭고 그랬는데 2주동안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도움 많이 받았고 마지막 출근하실때 너무 슬펐어요..ㅠ

​산후도우미 고민하고 계신다면 엄마마음!!!!

그리고 공정애 관리사님 추천드립니다!!!

찐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