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백일되는 둘째 엄마예요

계속 몇만명의  코로나환자 발생도 있고 혹시  맞지 않는분 오시면 어쩌나하며 저처럼 산후관리사 고민으로 잠 못 이뤘던 분들이 계실것 같아 후기 올려봅니다.

​첫째 아이 때문에 조리원을 갈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정부 지원 산후 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좀 염려증이 있는터라  더 힘들었던것같아요ㅜㅜ

​카페 후기보면 거의  좋은 글들만 많고 모르는 사람과 한집에 있음 불편할 것 같아서  일단  보건소 혜택도 있고 해서 일단 기본3주 하기로  결정했어요

​경산이고  저는 먹는 걸 중요시하기 때문에.. 솜씨 좋은 관리사님 만났으면 했는데요

엄마마음 치면 나오는 여러 후기들 중에 음식 잘한다는 이효순 관리사님 내용이 많아서  그분이 오시길 바라며 엄마마음을 예약했더랬죠 ㅎㅎ

부탁은 드렸지만 근데 진짜 그분이 오셔서 너무 놀랐어요ㅋㅋ

​여러 후기글대로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셨고  먹고 싶은것 말만하면 두말없이  짠~~^^ 해주시고 맛있고 정성스레 만들어주셨고요

댁에서  맛난 반찬도 여러가지  가지고  오셔서 특히  남편이  엄청 행복해 하더라구요 ㅋ ㅋ

결혼 하고  처음 집밥먹는것 같다고.. 밥때문은  아니겠지만 꼭 저녁을 먹게  거의 일찍 오더라구요

​완모를  해서  아기는  제가  좀 보느라 쉬지는 못했지만 제입이  많이  행복했어요~^^

아기도  엄청 이뻐해주시고 큰애도  할머니~  하며  잘 따랐어요!!

연장하려 했는데  친정엄마가 와주셔서 아쉬운 이별했답니다ㅜㅜ

​잘 매칭해주신 엄마마음대표님과 이효순관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음식에 진심이신 산모님께는 완추합니다~~!!!